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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선언... 안철수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1)

by 하위하위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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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갑작스럽게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는데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단일화를 하여 기존 안철수 지지자들은 크게 당황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철수 후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계 입문 이전의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CEO 시절부터 안철수에 대한 정계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참여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직을 제의받았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서울시장 후보직을 제의받는 등 여야 모두로부터 정계 입문 권유를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2009년 6월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이 안철수 인기 급상승의 굉장한 기폭제가 되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는 일반 서민들과는 다른 먼치킨 중에 먼치킨이라는 의식이 남아있던 시절.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준 따뜻하면서도 순수한, 하지만 이 시대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알고 지적하는 그의 모습이 방영되자, 그를 잘 몰랐던 20대, 30대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관심도 없고 맨날 지들끼리 싸움만 하는 정치판 사람들의 말은 안 믿어도 꾸밈없이 소신을 얘기한 먼치킨의 예능방송이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2011년 MBC에서는 안철수를 메인으로 한 다큐멘터리까지 제작이 되었고, "안철수를 국회로!"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게 되며 정치계 입문이 급물살을 타게 된다.



뛰어난 실적과 도덕성(?) 등으로 시골 의사 박경철 씨와 함께 "젊은이들이 가장 존경하며 닮고 싶은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알려졌기에 정치권에서 그의 이미지를 사기 위해 국회의원이나 장관직 제의가 끊임없이 들어오지만 그때마다 끊임없이 고사한다고 한다. 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의 문제이겠지만, 정치란 것은 개인의 실력과 청렴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 모양. "정치가 아니어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은 많다"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술 혁신 기업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긴 하지만, 특정 정책에 대해 정치적인 발언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 정보화 전략위원회 위원, 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실무 정치에 참가했고 이후 꾸준히 정치 행보를 걸을지 모른다는 예상이 나와, 단박에 화제의 인물이 된다. 안랩의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 시점도 이쯤이라고 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에 김태호 당시 전 경남지사 등과 함께 국무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적이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대중들의 판단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힌 바 있다

 

이상으로 안철수의 정계 이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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